(사)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
한줌 나누는 것도 봉사? 본문
한줌 나누는 것도 봉사?
세부사항
일시 ? 월 2회 토요일 pm
장소 ? 하늘정원요양원 (변동가능성 있음)
목적 ?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! 건전한 여가생활!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! 높여주려함
대상 ? 청소년, 대학생 및 일반 봉사자 (보조 선생님)
주최 ? 전주종합사회복지관
기관 연락처 ? 063)284-2733
봉사내용? 간식을 봉사단이 직접 만들어서 방문하게 될 요양보호시설 및 재가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 에게 간식을 제공하면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임
지난 토요일 전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제 막 시작하는 청소년 ‘햇볕한줌 나눔’ 봉사활동에 보조선생님으로 참여했습니다!
복지관에 도착해 같이 봉사활동을 할 중학생 친구들을 만났는데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가 활기차고 친숙한 분위기였어요.
차로 이동하며 인터뷰 start~!
심기자 : “햇볕 한줌 나눔이 무엇인가요?”
담당자 : “말 그대로 에요 햇볕 한줌을 나누는 거죠~ 청소년들은 아직 어리잖아요 그래서 봉사활동을 한다 해도 많은 시간을 드려 큰 일을 할 수 없을 뿐더러 그 효과도 크진 않겠죠. 하지만 그 작은 손 한줌에 따스한 햇볕을 담아 전달한 순간! 그 아이는 앞으로 더욱 많은 것을 담아 전달할 수 있게 될 거에요. 그리고 이 작은 손길 손길이 모여 따스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취지에서 시작한 봉사활동이죠”
심기자 : “이 활동의 필요성은 무엇일까요?”
담당자 : “우선 아이들에게는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문제를 인식해 복지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해요. 이를 통해서 자기중심적인 사고체계에서 벗어나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회복할 수 있겠죠~ 자신의 능력도 계발할 수 있구요
오늘의 봉사활동 장소는 하늘 정원 요양원!!!
2층으로 된 적당한 규모에 할머니 9분과 관리하시는 선생님 1분이 계셨다. 이 기관을 담당하고 계시는 원장님과 사모님도 뒤 늦게 도착하셔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셨다.
우리들의 봉사활동 이야기~
1. 우리들의 끼를 보여준다~ 장기자랑 시간!!! 즐거운 노래를 불러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렸다.
2. 준비해간 간식을 나눠드리고 먹여드리기~!
3. 청소하기(창문닦기, 바느질 하기, 바닥닦기, 바닦쓸기 등등) 잡초뽑기도 하고 싶었지만 비가와서 다음을 기약했다. 자기 방청소도 제대로 안 한다는데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.
4. 어르신들 말벗 해드리기. 오랜만에 손님이 찾아가서 그런지 할머니들께서는 “어디서 이렇게 예쁜 애들이 왔어. 다 이쁘고 잘생겼네~~ “ 하시며 웃음 꽃을 피우셨다”
하늘정원 요양원 관리자 쌤과의 인터뷰
심기자 : “하늘 정원 요양원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?”
관리자 : “이 곳은 목사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이에요~ 지금은 총 9분의 치매노인 할머니들이 계시고 주간에는 제가 할머니들을 돌봐 드리고 있고 야간에는 목사님의 사모님께서 돌봐주세요.”
심기자 : “혼자서 그 많은 일들을 하시려면 힘드시겠어요. 그럼 저희 같이 봉사활동은 많이 오나요?”
관리지 : “아니요. 가끔 몇 분 오시는 것 외엔 정기적으로 오시는 분은 없어요”
작은 기관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다. 할머니들께서 이리도 좋아하시는데 차마 발걸음을 떼기가 미안했다. 봉사활동 후 아이들은 연신 할머니들께 몸 건강히 잘 계시라고 또 오겠다고 약속하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. 조금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커졌음을 느꼈다.
‘작은 한줌의 나눔도 봉사이다!’ 로 시작된 햇볕 한줌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으시다면????
010-6473-0883 『햇볕한줌 나눔』담당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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